갤럭시S22 출시일 올림푸스 카메라 탑재?

삼성전자와 올림푸스의 협업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이끌었던 일본의 올림푸스(olympus)는 작년 5월 국내 카메라 사업에서 철수를 했었죠.

 

올림푸스 카메라 탑재 모델은?

최근 스마트폰을 보면 카메라 전문업체와 콜라보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보이는데요.

 

중국의 화웨이(Huawei)는 독일의 카메라 제조사인 라이카(Leica)와 협업 중이며, 원플러스(Oneplus)는 스웨덴 카메라 제조업체인 핫셀블라드(Hasselblad)와 콜라보레이션 중입니다. 중국의 비보(Vivo) 역시 독일의 광학 회사인 칼 자이스(Carl Zeiss)와 협업 중으로 삼성전자도 이 트렌드에 맞춰 올림푸스와 협업할지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올림푸스 카메라가 탑재될 갤럭시 모델은 어떤 것일지 궁금해집니다.

 

올 하반기죠.

7월~8월 정도에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 갤럭시 Z폴드 3'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 것이냐,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 갤럭시 S22'가 될 것이냐의 문제인데요.

 

 

삼성 갤럭시 Z폴드 3(모델명 SM-F926)는 폴더블 폰 최초로 S펜을 제공하고 언더 패널 카메라 기술이 채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하지만 이미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올림푸스 카메라 기술이 적용된 첫 스마트폰이 되기는 시간상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내년 초 공개 예정인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가 올림푸스와 공동 설계될 첫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플러스와 핫셀블라드가 콜라보한 형식인 '컬러 튜닝'과 '이미지 처리 작업' 정도로 올림푸스와 협업이 예상됩니다.

 

 

갤럭시 S22 랜더링

한편, 렛츠고 디지털이 공개한 갤럭시 S22 렌더링을 보면 올림푸스 2억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지난달 삼성의 자체 컴퓨터 프로세서인 '삼성 엑시노스(Exynos)'의 티저를 통해 이미 2억 화소 이미지 센서가 개발 중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코드명이 올림푸스라고 하니 협업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2 출시일은?

삼성전자가 특허 신청을 한 '내부 팝업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갤럭시 S22의 전면 카메라는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현재 스마트폰 전면에 있는 카메라가 없어지고 터치로 작동되는 '서브 디스플레이'로 카메라가 있는 위치에 시간, 배터리 표시 등이 표시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런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방식은 갤럭시 Z폴드 3에도 탑재될 예정이죠.

삼성전자의 특허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의 단점으로 꼽혔던 저해상도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 2020년 2월 20일 사전예약 판매가 되어 코로나 등 복합적인 문제로 3월 6일에 출시했던 '갤럭시 S20'.

 

2021년 1월 15일부터 국내 사전예약 판매를 하고 1월 29일에 정식 출시되었던 '갤럭시 S21' 등 과거 갤럭시(Galaxy) 시리즈의 출시일을 통해 유추해보자면

 

올림푸스와 협업이 예상되는 '삼성 갤럭시 S22' 출시일은 2022년 1월~2월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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